리뷰

(스포) <나이브스 아웃 : 글래스 어니언> 넷플릭스 영화 후기

젤몽 2024. 12. 16.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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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브스 아웃: 글래스 어니언
브누아 블랑이 라이언 존슨 감독의 새로운 살인 추리극에서 겹겹이 쌓인 미스터리를 파헤치러 돌아온다. 이 대담한 탐정이 새로운 모험을 펼칠 장소는 그리스 섬의 호화로운 사유지. 그러나 그가 어떻게, 무슨 이유로 이곳에 오게 되었는지부터가 무수히 많은 수수께끼의 출발점이다. 블랑은 억만장자 마일스 브론의 초대를 받고 해마다 열리는 모임에 참석한 각양각색의 친구들을 만난다. 초대된 사람은 마일스의 전 동업자 앤디 브랜드, 현 코네티컷 주지사 클레어 디벨라, 최첨단 과학자 라이오넬 투생, 모델 출신 패션 디자이너 버디 제이와 그녀의 성실한 조수 페그, 인플루언서 듀크 코디와 여자친구 위스키 등이다. 이들 모두가 각자 비밀과 거짓, 살인의 동기를 품고 있다. 누군가가 죽은 채로 발견되는 순간, 모두가 용의자가 된다. 아카데미상 후보에 오른 라이언 존슨 감독이 전편에 이어 또다시 각본과 연출을 맡은 《나이브스 아웃: 글래스 어니언》. 블랑 역으로 돌아온 다니엘 크레이그를 필두로 에드워드 노튼, 자넬 모네, 캐스린 한, 레슬리 오덤 주니어, 제시카 헤닉, 매들린 클라인, 케이트 허드슨, 데이브 바티스타 등 전편 못지않은 초호화 출연진이 총출동했다.
평점
6.2 (2022.12.23 개봉)
감독
라이언 존슨
출연
다니엘 크레이그, 에드워드 노튼, 자넬 모네, 캐서린 한, 레슬리 오덤 주니어, 제시카 헨윅, 매들린 클라인, 케이트 허드슨, 데이브 바티스타, 노아 세건, 재키 호프만, 달라스 로버츠, 에단 호크, 휴 그랜트, 스티븐 손드하임, 나타샤 리온, 카림 압둘-자바, 세리나 윌리엄스, 요요마, 조셉 고든 레빗, 댄 카리톤, 에디 고로데츠키, 모모 피쿠리치, 안젤라 랜즈베리

 

글감 검색했는데 엥? 평점 왜 이리 낮지?

결론부터 말하자면 OTT로 보기엔 딱 좋은 영화다. 지금 생각하면 극장에서 개봉했으면 좀 유치하다고 느꼈을지도 모르겠다. 일단 다니엘 크레이그 이 탐정 캐릭터에 너무 잘 어울린다. 세 번째 작품도 나온다고 하니 기대해봐야겠다. 

전에 초반부 보다가 안 봤었는데 이번엔 끝까지 봤다. 

 

스포 나갑니다

 

 

 

 

앤디가 정말 죽은 줄 알았다. 사실은 헬렌이지만 어쨌든 깜빡 속았다. 이런 영화를 오랜만에 봐서 예측이 안 됐던 것 같다. 오히려 좋지 뭐. 내용이 예상되면 재미가 없으니까. 

 

사실 호스트인 마일스는 금방 죽는 줄 알았다. 왜 그렇게 생각했지? 

 

제일 어이없었던 건 냅킨. 냅킨은 불에 타는데 왜 그렇게 조심성없이 막 보여주고 그래? 그게 제일 어이없었음. 나였으면 꽁꽁 숨겨서 섬 밖에서 기자 회견함.

 

다니엘 크레이그의 억양도 맘에 든다. 원래 그 배우의 억양인지 이 캐릭터만의 억양인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007에 나오는 모습은 그냥 그랬는데 오히려 나이브스 아웃에서 더 매력있게 보인다. 

 

그냥 '글래스 어니언'이라고 들었을 때는 뭔가 있어보였는데 '어니언'이 '양파'라는 걸 인지하고 나니까 제목이 좀 없어보인다 ㅋㅋ

 

아무튼 이 영화 킬링타임용으로 훌륭하니까 추천한다. 스포일러는 했지만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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